레모닝닝
공복에서 나는 소리가 크군요 잘 보고 갑니다
증상
밥을 든든히 먹거나 과식해서 뱃속에서 부글부글 소리가 나는거면
어른들 말처럼 소화되는 소리겠거니 하겠는데
아침에 일어나 공복상태에서 출근준비하는데
부르릉~ 하고 엄청난 소리가 나요
나 자신이 들릴 정도인데 분명 주위에서도 들릴거라고 생각하니까 절대 빈속으로 못 나가겠는거에요
아침을 꼭 챙겨먹어야하는걸 알지만 안먹게 되는 날, 그리고 안먹고 건너뛰고 싶은 날도 있는데 말이에요
무엇보다 공복상태를 지켜야하는 다이어트를 흉내내고 있는 중이라
꼭 뭐를 챙겨먹어야하는게 은근 더 스트레스 받는 일이 되고 말았어요
신경 쓰면 소리가 더 크게 나는것 같고 지속되는것 같아요
직전 먹은 음식
위에서 썼듯이 꼭 무엇을 먹었다기 보다는
그 상황은 공복인 상태였어요 아무것도 먹지않고
아침에 일어나 미지근한 물만 조금 마신 상태였단 말이죠
그게 참 이상해요
상황 장소
이런 증상은 상황이나 장소를 가리지않고 나타나는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 집에서인 경우도 있고
출근해서 사무실에서인 경우도 있고
이동중인 대중교통 안에서 발생하기도 해서 난감해요
나의 대처
얼른 뭔가를 먹어서 속을 든든히 하려고 해요
무언가를 먹기 부담스럽다 싶을때는 물이라도 수시로 마시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을 자주 마시니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고
추운 날 화장실 자주 가는것도 쉽지않네요~ 엉덩이 떼기 싫은데 ㅠㅠ
왠지 내 위가 너무 커져서 그런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평소 많이 먹었던게 습관이 되서 그런걸까
아침을 챙겨먹었던것이 이 사단을 만들었나 싶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