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총총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 물도 꼭꼭 씹어 먹으라는 말도 있잖아요. 아 얼마나 아팠어요. 따뜻한 보리차. 죽 잘 드신것 같아요. 제일 좋다고 해요. 급했지만 대처는 잘하신것 같아요. ^^
그저께 저녁부터 배가 심하게 아프고 복통이 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ㅠㅠㅠ
점심에 먹은 게 문제였던 것 같아요. 떡볶이 시켜서 먹었는데, 배가 고파서 급하게 먹었더니 소화가 잘 안되고 복통이 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먹을 땐 몰랐는데 저녁쯤부터 속이 꾸룩꾸룩하고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면서 체한 느낌도 나더라고요
그래서 어제 아침엔 거의 아무것도 못 먹고 따뜻한 보리차만 조금씩 마시면서 최대한 자극 안주려고 노력했어요. 점심쯤엔 약국에 가서 지사제랑 유산균을 사 먹고, 저녁엔 죽 먹으면서 조금씩 회복하고 있어요. 이번 일을 겪고 나니,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이 장에 얼마나 큰 부담을 주는지 확실히 느꼈어요. 앞으로는 음식을 천천히 먹고 꼭꼭 씹어서 먹는 습관 가지려고요.. 다들 체했을 때 어떤 음식 먹으면서 회복하는 편인가요? 괜찮은 식단 있으면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