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총총
와 신기한 현상 같은데요? 심리적인 걸까요? 문제가 있기보단 최고의 변비탈출이네요. 도서관만 가면 쾌변이라니. 부모님들이 좋아하시겠어요. ^^
일본의 아오키 마리코라는 어떤 여성이 서점에만 가면 변의를 느낀다고 해서
이게 뭐더라? 아오키 마리코라는 현상으로 불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과학적인거 같지는 않은데 이런 증상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가족에게 이 말을 하니 걸어서 도서관에 가니까 장 활동이 활발해져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저도 많이 걸을 때는 1시간 넘게 걸어서 출근할 때도 있고
한가할 때는 좀 멀어도 14키로를 걸어서 갈 때도 있거든요. 그래도 도서관에 안 가는 걷기활동을 할 때는 변의는 안 느껴지는데
집 근처에 있는 도서관만 가면 항상 변의를 느끼게 돼요.
도서관에서 좋은 향기가 나는 방향제를 설치해 놓았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도서관에 가면 어차피 앉아서 노트북을 하거나 책을 읽는 것이 다인데 왜 변의를 느낄까요?
변비인 저에게는 참 다행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요즘은 도서관에 자주 놀러를 가는데요.
변비에서 탈출한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시간이 많다면 더 자주 도서관에 가고 싶네요.
혹시 저와 같은 현상을 느끼시는 분들 계실까요?
어떤 이유에서든지 지긋지긋한 이 변비는 좀 탈출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