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많고프다보니 급하게 먹은게 원인인가봐요 뭐든 천천히 꼭꼭 씹어 먹어야 건강에 좋긴하지요
오늘은 아니고 저번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좀 과식을 했어요ㅋㅋ.. 한 번은 저녁을 과하게 먹은 탓인지 복통이 심하고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 때 먹은 음식은 삼겹살에 볶음밥, 그리고 마무리로 냉면까지 먹었는데요. 삼겹살이 맛있기도 하고 배가 너무 고파서 과식하게 된 것 같아요ㅠㅠ 과식도 문제지만 배가 고프니까 더 빨리 먹게 되고.. 그러니까 문제가 생긴 거 같아요. 밥 다 먹고 나서 가만히 있었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명치 쪽이 꽉 막히는 느낌이 들고 속이 더부룩해지더니 점점 통증이 심해지더라구요... 딱 체한 느낌이었어요
특히 복통이 심하게 느껴지고 소화가 전혀 되지 않는 느낌이라 너무 답답했어요. 속이 답답하고 아프니까 밤에 자려고 해도 신경 쓰여서 잠도 안오고ㅜ
결국 그래서 따뜻한 물을 천천히 마시고 까스활명수 하나 먹었어요 그리고 소화에 도움되는? 지압하면서 제발 괜찮아지길 .. 하면서 기다리니까 좀 나아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바로 눕지 않고 앉아서 조금 쉬다가 어느 정도 괜찮아져서 잘 수 있었어요
이런 일을 겪고 나니까 아무리 맛있어도 배부를 때는 더 먹지 말아야겠다는 걸 다시 한 번 알게 된.. 과식은 단순히 속 불편함을 넘어서 복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앞으로는 천천히 먹고, 너무 많이 먹지 않으려고 해요ㅜ 맛있어도 그냥 적당히 먹고 말아야겠어요.. 그리고 밥 먹고 나서는 조금이라도 산책하면서 소화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들 저처럼 고생하지 않게 조심하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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