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에는 소화불량이나 가스가 차면 그렇다는데 병원은 가보셨나요 속불편하면 먹는것도 부담되거든요
제가 지금 4월달부터 나름 다이어트라는걸 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예전에 비하면 식단도 꽤 클린하게 유지하는 편이예요
예전엔 밤 12시만 되면 무슨 마법에 걸린것처럼 라면이며 떡볶이를 먹곤 했었는데 최근 몇달간은 18시 이후 최소 20시 이후에는 음식 섭취를 안할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그래서 낮에는 식사하고 배가 부르다가도 저녁되면 슬슬 배가 꺼지고 배가 좀 들어가는 편이었는데 지난주부터는 오히려 반대로 낮에는 그렇게까지 배가 나와 있지 않았는데 잘 시간이 가까워지면 배가 볼록하게 나오면서 딱딱해지더라구요
특히 윗배 정확히는 배꼽위로 명치부분이 땅땅해지면서 거의 임산부처럼 배가 나오는데 눌러보면 손가락이 전혀 들어가지가 않고 마치 돌덩이 같아요
예전에 저희 할아버지가 당뇨가 있으셔서 배가 엄청 나왔었는데 딱 제가 그 모양이더라구요
윗배가 나오니까 숨쉬기가 좀 힘들어지는게 무리하게 움직이다가는 오히려 탈이 날것 같아 쿠션을 등지고 비스듬히 누워있곤 했어요
집에 사놓고 생전 안 먹었던 까스할명수를 이번에 밤마다 계속 마셨네요
증상은 한 5일정도 지속됐구요
지금은 누르면 들어가는 정도로 딱딱한게 조금 풀리긴 했어요
5일중 하루는 구토가 있었구요
과식이 원인이라고 하기엔 시간상으로 봤을때 과식했어도 이미 소화가 다 됐을 시간대였는데 역시 소화기관에 문제가 있어서 소화가 영 안됐던걸까요?
아침이나 낮에는 제가 소화에 좋다는 효소나 양배추환도 먹고 있는데 저녁엔 일부러 안 먹고 있거든요
이런 증상은 위에 문제가 있는건지 장에 문제가 있는건지를 모르겠어요
아니면 그냥 식이섬유의 섭취가 부족해서 소화가 원활하게 안 이루어진 탓인지 원인을 모르겠네요
원인을 알아야 같은 일이 반복되면 대처를 할텐데 일단 까스할명수만 미리 잔뜩 사다놨습니다
여러분도 같은 경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