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로마니치
오우 전 해산물을 별로좋아지않지만 알수있는건 은근 굴이 식중독사고가많아여
휴일 다음날 전철타고 출근 하는데 갑자기 속이 매스껍고
울렁거려서 구토가 금방이라도 나올듯한 상황에 얼굴은 백짓장 처럼 창백해저서 금방이라도
쓰러질듯 하여.. 전철 자리가 없었던탓에
지하철벽에 기대어 바닥에 쪼그려 앉아서 목적지까지 도착한후 출근이 힘들듯해서 9시전에
바로 병원으로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전날 무얼 먹었냐고 물어보시길래 곰곰히 생각해보니
전날 엄마 모시고 근교 바닷가에서
맛있는 복어탕 먹고 커피 마시고
바닷가 수산코너에서 직접 깐 굴을 사와서
엄마랑 같이 먹은 기억이 떠올랐어요.
그 굴이 문제 였던건지 병원에서 일단 약처방을 받고 복용 했는데요.
분명 굴은 엄마랑 같이 먹었는데
왜 저만 이런 증세가 나타났던걸까요?
진심 굴을 좋아히는 저인데 그날 이후로는 굴
먹는게 부담스럽고 어렵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굴이 문제였던 걸까요?
아니면 다른게 문제였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