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상
남성이고 체격이 있고 하다보니, 여름 더위는 일하는데도 좀 지치고 힘들어 하는 편입니다.
특히 다른 계절에 비해서 요즘같은 무더운 여름에 식사를 하고나면 졸음이 많이 쏟아진답니다.
주로 집에와서 저녁 식사를 하고나면 신기할 정도로 졸음이 쏟아진답니다. 물론 점심시간에 식사를 먹고나서도 엄청나게 졸음이 온답니다.
2. 음식
전 남성이고 체격도 있고 밥돌이인지라 식사량은 아무래도 여성분들보다는 많이 먹습니다. 식사 때에도 잡곡밥은 반드시 먹는 편이고, 김치를 포함한 야채들과 고기와 같은 단백질이나 두부 등과 가급적 국을 포함해서 함께 늘 먹습니다.
3. 장소/상황
이렇게 무덥고 지치고 힘들때 먹는 점심이나 저녁 식사는 기분이 좋아지지요.
어차피 먹고살기 위해서 일한다고 생각하는지라 먹을때는 즐겁고 편안하고 느긋하게 먹는 편입니다. 이렇게 먹어야 소화도 잘 되고,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래도 먹고나면 피곤해서 그런지 여전히 졸음이 몰려오거나 부담스럽습니다.
4. 나의 대처
앞에서 말한 것처럼 남성이고 체격도 있고, 식사할때 밥을 좋아하는 밥돌이입니다.
계속해서 해오던 운동이지만, 무더운 여름날씨때문에 체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싶어서, 식후에 쏟아지는 졸음을 극복하기 위해 시간 나는 저녁이면 하천 산책로로 가서 파워 워킹과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을 하고 있는 동안은 졸음은 사라지더라구요.
두번째, 혹시나 식후에 튀는 혈당스파이크 때문인가 싶어서 한 2주전부터 베브린이라는 혈당 억제제를 주문해서 먹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당스파이크 예방에 좋다고 하니 식후에 계속 먹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점심 시간에 식사 후 쏟아지는 졸음은 참기가 힘듭니다.
식후에 쏟아지는 졸음은 왜 일어나는걸까요?
이런 식곤증도 습관일까요?
특히 여름에는 더 견디기 힘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