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만 지내면 생기는 증상

1.증상

위가 불편하고 화장실도 잘 못갔어요.

2. 상황

 시아버지 제사가 있어서 저녁을 늦게 먹었어요. 친정보다는 일찍 제사지내는 편이지만 그래도 8시에 저녁을 먹게 되니 속이 불편했어요. 평소에는 여섯시이후에는 아무것도 안 먹고 일찍 자거든요. 그래야 다음날이 속도 편하고 화장실도 잘가서 항상 저의 일상을 유지하려해요. 정신이 몸을 지배하니.. 그렇게 생각해서 내 몸이 그리 적응된건지.. 몸이 먼저였는지.. 모르겠네요. ㅎ 

3. 먹은 음식

제사후에 나물 밥 국 전과 생선등을 먹었어요. 많이  먹지는 못했어요. 식사직후 복부팽만감이 느껴지며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었어요. 음식한다고 아무것도 못 먹은 탓인지.. 음식이 다 맛있더라구요. 더 먹고 싶다 느낀게 처음인데 복부불편감으로 숟가락을 놨어요.

 

4.나의 대처

어제 식사직후 소화제 먹고, 음식섭취는 더이상 하지않고 오늘 아침 레몬수 마시고 새벽 산책을 했어요. 그리 심했던건 아니었는지 지금은 좀 괜찮아졌어요. 화장실도 갔다왔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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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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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모닝닝
    저도 예전에는 밤 10시 넘어서도 제사 지내고 했을때 늘 소화가 안되더라구요 나물음식 늦게먹어서 더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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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과민초보
      작성자
      제사라는 의식만 치르고 밥 안 먹고 그냥 헤어지면 제일 좋겠어요.   ㅎㅎ 밥 먹고 치우는게 더 일이 많아요.,  늦게 먹어 속도 불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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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숑숑이야
    제사 음식이 기름진것도 있고 늦게 먹다보니 위에 부담을 줄 수 있을거 같아요 안먹기도 그렇고 불편한 시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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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설사
    음식도 그렇지만 먹는 환경도 중요하잖아요 제사라는 분위기가 식사 시간에 부담을 준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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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베리
    제사 음식이 부담이 간 것 같네요
    스트레스 문제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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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UALB5g9b
    제사 치르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돼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스트레스 받거나 너무 신경을 쓰는 것도 위에 영향이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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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101EGrnBF
    기름진 음식을 드셔서 그러신거 아닐까요? 제사 음식이 좀 많이 기름지잖아요. 물을 많이 드시는게 좋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