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증상
배가 뒤틀리고 식은땀에 구토, 복통 증상
2.직전 먹은 음식
바닷가 놀러가서 맛있게 회 먹음 자연산 회였음.
3.상황
회나 생선회초밥 좋아하고 즐겨먹어서 잘 먹는데요. 광어회였던걸로 기억합니다.먹을 때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싱싱하니 더 맛나다면서 꼭꼭 씹어 잘 먹었어요. 근데 서너시간후 배가 슬슬 아파오더니.. 뒤틀리고 식은땀과 구토가 뒤따라왔어요. 같이 먹은 다른 식구들은 아무 증상이 없는데 저만 아팠어요.
4.대처
도저히 참을수 없고 약으로도 안되서 병원갔더니 의사가 내시경으로 위에 콕 박혀있던 기생충 두마리를 꺼내주는겁니다. 직접 확인하라고 투명한 병에 넣어 보여주기까지 했어요. 그게 고래회충(아나사키스)이었던건지.. 끔찍했어요. 저 두 놈이 내 위벽을 파고들었단 말인가.. 기생충 제거후 통증은 바로 싹 없어졌어요.
그 이후로 저는 날것은 절대 안 먹어요. 너무 힘든 기억이라 다시 겪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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