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척 더운 여름철이었지만 병간호를 위해 병원에서 보호자식 먹으면서 삼일 지냈는데 이튿날 저녁부터 방구와 함께 대장내시경하기 전 끈적끈적한 투명한 물이 나오듯이 조금씩 나왔어요. 처음에는 배가 전혀 아프지 않아서 뭐가 문제일까? 생각했어요. 다음날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무른 변이 시작되었는데 급사는 아니었어요.
다행히 퇴원하셔서 집으로 온 뒤 계속 배가 아프고 무른변이 자주 이어져 설사가 되어 지사제를 먹고 나았어요.
물갈이라고 하는 분도 있고 찬 것 먹어서 그렇다고 하는 분도 계셨지만 보통 물갈이의 경우 간지럼증이 동반되는데 그렇지 않아서 찬 것으로 인한 배탈인 것 같아요.
GS25에서 아이스 커피와 요거트를 사서 이틀간 먹긴 했어요. 여름철 찬 음식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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