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증상
저는 장염이 자주 걸리는 체질입니다. 나중에는 만성적인 장염이라고 병원에서 하더라구요. 아! 딱 이런 증상이 있으면 또 장염이구나! 느낌이 오더라구요. 일단 저는 장염이 있으면 계속 설사를 합니다. 물 형태가 될때까지 계속 설사가 있고 복통이 있어요. 그래도 다행히 구토 증상까지는 없었어요. 설사 복통이 있으면 장염이구나 느낌이 옵니다
2.직전 먹은 음식
평소 이상 없이 먹었던 음식들도 컨디션이 저조하거나 몸이 안좋으면 특정 음식 없이 그냥 장염이 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보통은 밀가루 면음식이나 매운 음식 튀긴 음식은 어떨때는 괜찮다가 어떨때는 장염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최근의 장염은 더운 날씨에 차가운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먹고도 온 적이 있어요
3.상황/장소
폭염주의보가 떨어진 얼마전에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수와 차가운 물을 계속 해서 먹었고 거기다가 아이스크림까지 먹은 후에 설사를 하고 복통이 있었어요
4.나의 대처
장염을 오래 그리고 자주 겪어본 저는 병원 갈 상황인지 아닌지는 열이 나냐 안나냐로 기준을 보통 잡아요. 장염일때 복통 설사가 있으면 첫번째 치료는 무조건 금식이 최고입니다. 하루 동안은 통으로 금식을 해줍니다. 중요한거는 설사를 하기 때문에 무조건 수분 공급은 필수입니다. 물보다 포카리 스웨트 같은 이온 음료가 최고입니다. 1.5리터 큰 거 몇 병 사두고 중간에 계속해서 먹어줘요. 그리고 집에 있는 스타빅 약을 먹어줍니다. 스타빅 약은 자주 갔던 소화기 내과에서 미리 충분히 처방 받아두었어요. 스타빅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독소를 빼내주는 역할을 해줘요. 이온 음료 섭취 이후 단계는 아침햇살을 먹으면서 배상태를 확인해요. 아침 햇살 먹고도 괜찮으면 미음 죽 밥 단계로 넘어가면 됩니다. 하지만 열이 나거나 복통이 지속되면 저는 무조건 병원가요. 수액 맞고 진경제 맞으면 장염은 확실히 호전 보이더라구요. 앞으로 계속해서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섭취가 많아질텐데 조심해서 섭취해야하며 식중독이나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무더운 날씨에 발생이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겠어요. 집에서 자체적으로 금식을 해보고 증상 호전 보이지 않으면 꼭 병원가세요. 탈수 만큼 무서운것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