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병 후 찾아오는 위염

올해처럼 이렇게 골골댄 적은 없었던 것 같네요. 여름 끝자락에 장염과 위염 콜라보에 걸리고 가을 끝자락에 위염으로 한번 더 고생했네요. 후.....

 

저는 맥주는 1주일에 한 번은 먹는 것 같아요... 근데 술이 술을 먹는다고 그러죠. 지난 주에 한번 대차게 술을 먹다가 술병에 걸렸어요. 술병에 걸리면 속이 울렁거려 하루동안은 아무것도 먹지 못해요. 그래도 하루만 고생하면 괜찮아 지는데, 이 여파로 위가 많이 약해졌나봐요. 위염이 도져버려서 엄청 고생했네요. 먹는 것도 잘 못 먹는 와중에 헛구역질은 계속 나고.... 계속 흰죽만 먹다보니 질려서 더더욱 안 먹게 되고.. 고난의 연속이었다가 겨우 회복했습니다.

 

다들 술병 조심하시고, 술병 걸린 후에는 속 편한 음식들 위주로 드셔요~

0
0
댓글 3
  • 프로필 이미지
    안과민초보
    연말이라 술자리 많을텐데.. 조심하셔야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Zjj9SeHCC0
    폭음이  안좋기도 하지만 자주 마시는깃도
    안 좋다고 합니다.
    위는 식이요법이 중요해요
  • 프로필 이미지
    바람소리
    저도 나이 들면서 숙취가 잘해 소가 되지 않아 가급적 술을  줄이고 있습니다.
    흰죽 대신 누룽지탕도 속이 편한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