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증상으로 보이는데 내과 가셔서 진찰 한번 받아보세요 글에서 고통이 느껴져요ㅠㅠ
가장 힘든 건 명치끝이 꽉 막힌 것처럼 답답하고, 콕콕 쑤시듯이 아픈 거예요. 어떨 때는 누가 속을 쥐어짜는 것 같기도 하고, 바늘로 찌르는 것처럼 따끔거리기도 해요.
특히 밥 먹고 나면 더 심해져요. 음식이 내려가질 않고 그대로 얹힌 느낌? 조금만 먹어도 배가 빵빵하게 차서 더부룩하고 소화가 하나도 안 되는 기분이에요.
빈속일 때는 또 속이 쓰려요. 속에서 불이 나는 것처럼 화끈거리기도 하고, 새콤한 신물이 목구멍으로 울컥 넘어올 때도 있어서 너무 불쾌해요.
속이 계속 미식거리고 울렁거려서 입맛도 뚝 떨어졌어요. 뭘 먹고 싶은 생각도 안 들고, 심할 때는 정말 토할 것 같은 느낌도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