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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공 ㅠ 동태탕이 얼큰하긴행ᆢㄷ
월요일마다 영하로 떨어져서
사무실 직원들과 동태탕을 먹고 왔어요
9월에 만성위축성 위염 진단 받아서 짜고, 매운음식은 먹질 않고 있고,
공복에 마주스로 위점막을 보호하고 있거든요
게다가 위암 가족력이 있어서 아주 조심하고 있어요
증상
원래도 뚜렷한 만성위축성위염 증상은 없었어요
위내시경 받기전 속쓰림만 가끔 있었거든요..
그날은 시간이 지날수록 복부쪽이 팽창된 느낌이 들고, 불쾌함과 속쓰림이 한꺼번에 오더라구요
직전 먹은 음식
날이 추워서(영하3도) 사무실 직원들과 동태탕 보통맛으로 먹었어요
처음엔 야채가 많아서 매운맛이 별로 나지 않더라구요
매콤해도 자극적이지 않았는데
먹을 수록 마늘향이 진해지고 점점 매운맛이 올라오더라구요.
상황
오후내내 위의 윗쪽 부의가 얼얼하고
불쾌감이 사라지지 않았네요...몸에 힘도 빠지더라구요
소화도 되지 않아 일도 집중이 되질 않더라구요
대처
소화가 되질 않아 소화 활명수 한병 마시고
겔포스 한포를 마신뒤
저녁 식전에 양배추즙한포 먹고 야채죽으로 해결 했어요...ㅜㅜ
2-3일 정도 불쾌감이 사라지지 않아 비지라든가, 소화 잘 되는 음식을 먹고
공복에 마주스 꾸준히 마셔선가 불쾌감과 소화불량은 많이 사라졌네요..
추운 겨울 동태탕은 무리인가봐요.. 이제는 지리로 하얗게라도 먹으려구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