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성 위염 극복 후기

교대근무와 야근까지 겹치면서 

불규칙한 식사가 반복되다보니

소화도 안되고 상복부는 부어? 오르기 시작했었어요.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외식을 하면 몇숟가락 뜨지도 않고선  배가 부르다고 하니 다이어트 하냐는 농담섞인 질문?만 받게되면서 자연 모임을 줄이게 되었구요.

 

어느순간 앉아 숨쉬기도 힘들만큼 배는 부풀고 식욕마저 떨어지니 일할의욕도 사라지고 이러다 큰병걸려 딱 죽겠더라구요.

 

결국 검진을 결심하고 종합병원 건강검진을 예약하고 위내시경을 하게되었습니다.  적어도 위궤양 이상 최악은 암까지 의심되어 이왕 검사할바엔 큰병원에서 해보자고  독한맘으로 수면내시경이 아닌 일반내시경을 했어요.

 

결과는 위장장애로 고생하고 각정했던게 허무?할 정도로 멀쩡했습니다.

 

그당시 의사샘말을 빌자면 " 20때 나이 위 " 라고 .

실제나이가 40중반이었거든요.

 

증상을 들어보면 매우 안 좋은 결과에 가까운데 위가 너무 깨끗하고 주름하나 없다는거에요.

 

진단에 비해 증상은 있으니 2주정도 약을 처방받아왔고 3일정도 복약하니 부풀던 배도 꺼지고 식사량도 예전처럼 돌아왔어요.

 

그때 내려진 진단명이 스트레스성 위염

 

위염증상이 마치 암을 의심하게 할 만큼 음식을 거의 못 먹을 정도로 나타날 수도 있다는 경험을 하고부터 식습관개선을 하려고 노력했고 지금까지는 잘 지키고 있는것 같습니다. 

 

스트레스성 위염에 대해 알아볼께요 

 

스트레스성 위염은 스트레스로 위산 분비가 늘고 자율신경이 위 운동을 저하시켜 위 점막이 손상되며 속쓰림·소화불량·복통·구역·식욕저하가 나타나는 상태라고 합니다. 

 

스트레스성 위염은 스트레스로 위산 분비가 늘고 자율신경이 위 운동을 저하시켜 위 점막이 손상되며 속쓰림·소화불량·복통·구역·식욕저하가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원인

정서적 스트레스가 지속·과도하면 호르몬·자율신경 변화로 위산 분비·점막 보호가 달라져 위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식사, 과도한 음주·흡연, 카페인, 진통제·항염증제, 헬리코박터 감염도 원인이 됩니다. 

 

증상

속쓰림, 메스꺼움, 가슴 압박감, 소화불량, 복부 팽만, 식욕 감소가 흔합니다. 

 

진단

내시경으로 위 점막 상태를 직접 확인하며, 위장조영술·혈액검사로 정도와 H. pylori 여부를 평가합니다. 

 

치료·관리

스트레스 관리(명상·요가·운동·휴식·수면)와 규칙적 식사·금주·금연·자극적 음식 회피가 중요합니다. 

               -서울내과 네이버 알부퍼옴-

 

제가 극복했던 방법 몇가지를 소개할께요.

 

카페인 끊기

소식하기

야식금기

금주는 술을 전혀 하지 않기때문에 패쓰

양배추 삶은물 마시기(검사받기전부터 했었고 많은 도움이 되었음)

공복에 미지근한물 먼저 마셔주기

 

도움되는 식재료중 평소 좋아하는 재료들을 살펴보면..

믹스커피대신 호박차로  바꿔서 꾸준히 마시고 있습니다. 

메밀이 철이라 요즘은 메밀차 구입해서 마시고 있어요

위염을 너무 가볍게 생각했던 댓가를 혹독하게 치른 경험담이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