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희
직전에 드신 음식 보면 자극적이라는 느낌은 아닌데... 위염은 참 쉽게 재발하네요ㅜㅜ
1.증상
명치 부위 콕콕 찌르는 통증과 우측 갈비뼈 바로 밑 부분의 간헐적인 통증
2.직전 먹은 음식
조미김,병아리콩, 간장계란밥에 일본 테라오카 간장소스 사용!
3. 상황/ 장소
점심에 간장계란밥이 너무 먹고 싶어서 집에 있는 일본 테라오카 간장소스 이용해서 먹었어요. 먹을때 평소보다 살짝 간이 있다는 생각을 했는데 괜찮겠지 했지만 저녁부터 명치 부위 콕콕 찌르는 통증과 우측 갈비뼈 바로 밑 부분의 간헐적인 통증이 왔어요.
4.나의 대처
이제 위염이 만성적으로 있으니 딱 통증이 오면 아! 재발했구나 느껴지더라구요. 약 중단하고 위염 증상이 없었는지 2주가 지난 시점이지만 그래도 저자극으로 식사하고 음식도 엄청 조심했는데 간장계란밥이 너무 짰나봅니다. 그다음날 바로 위염 진료받던 병원가서 검사받았어요. 선생님이 위염 맞다고 하네요ㅜㅜ 일주일 정도 약주신다는거 추석 연휴 기니까 좀 더 길게 부탁드려 2주일치 받아왔어요. 약은 소화성 궤양용제, 위장운동촉진제, 진경제, 소화불량증약, 소화성 궤양용제 받아왔구요. 저번 약이랑은 다른점은 복통이 있어서 진경제가 하루 3번 들어가네요. 약 받고 집에 왔는데 설사는 그전에 없다가 갑자기 3번 설사해서 집에 있던 상비약 스멕타 먹고 다행히 설사는 멈추었네요. 설사 있어서 누룽지로 하루 먹고 다음부터는 저자극 식사를 이어서 하는 중입니다. 추석 연휴이지만 음식은 멀리하고 조심히 먹고 약먹어요. 위염 참 지겹다고 해야할까요ㅜㅜ 지치고ㅜㅜ 슬프지만 어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