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총총
매일 마시는거니까 괜찮을거라는 방심함이 약까지 사먹게 하는 사단을 일으켰네요.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큰 깨달음을 얻으셨으니 든든하게 잘 챙겨 드시겠다 안심하게 합니다. 그래도 너무 나빴다. 조금만 아프게 하지. 맨날 만나는 달달함인데. ^^
보통의 저의 하루 루틴은 아침 7시 공복 수영을 다녀와서 아침을 삶은 달걀하나나 호밀식빵 하나정도 먹고 11시쯤 한식 식단으로 점심을 먹은 후 출근을 해서 믹스커피 한잔을 마시고 업무를 본후 저녁 6시경 간단히 샐러드와 구황작물. 과일. 견과류로 저녁을 먹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수영을 다녀와서 할일이 너무많아 식빵 하나에 믹스커피를 마셨습니다.
이 믹스커피가 사단이 났습니다.
커피를 마신 후 2.30분이 지나서부터 위산과다의 느낌으로 위가 쓰리기 시작하는데 배를 움켜잡아야할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급기야 겔포스를 찾아서 먹어야했죠
그러자 30분 정도 지나져 속이 달래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의 매일 마시는 믹스도 아침에 적은 양의 식사후 마시는건 해서는 안되겠다는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