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과 빙수를 자주 먹게 됩니다. 시원한 디저트가 더위를 식혀주는 데는 최고지만, 최근 들어 이상한 증상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증상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를 먹고 난 다음 날 아침, 자고 일어나면 배가 심하게 아프고 설사를 반복하게 됩니다. 단순한 복통이 아니라 장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동반되고, 화장실을 여러 번 들락날락해야 할 정도로 불편해요. 오늘은 .
직전 먹은 음식 문제가 생긴 날에는 저녁 무렵에 친구들과 카페에서 팥빙수를 먹었고, 그 전날은 집에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 컵 정도 먹었습니다. 평소엔 괜찮았는데, 최근 들어 이런 증상이 반복되니 당황스럽고 걱정이 되네요.
상황 및 장소 대부분 외출 중이나 집에서 더위를 식히기 위해 먹는 경우가 많았고, 특별히 위생 상태가 나쁜 곳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버스안 차도 막히는 한강다리위에서 배도 아프고 설사 나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나의 대처 현재는 아이스크림과 빙수 섭취를 중단한 상태입니다. 원래 약간의 위염 증상이 있었는 데 재발한것 같아요. 일단 유제품도 피하고 있고, 따뜻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바꾸고 있어요.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도 챙겨 먹고 있고요. 그래도 아이스크림을 너무 좋아해서 완전히 끊는 게 쉽진 않네요. 혹시 같은 증상을 겪으신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