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
매운걸 잘 먹는 맵부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매운걸 먹고 배가 얼얼하고 아프고 그러다 말겠지 했는데 점점 더 심해져서 심지어는 숨쉬기가 곤란한 지경이었어요.
음식
점심시간에 동료들과 짬뽕 먹으러 갔었는데 맵단계가 있길래 맵부심을 부렸습니다.
워낙에 매운걸 좋아하는거라 국물 한숟가락에 눈물 또록 나오길래 오! 맵다. 하고 기분이 좋았거든요.
장소. 상황.
점심시간 지날때까지는 이얏! 짬뽕의 매운맛이 제대로구나 했는데 배가 너무 아파서 눈앞이 깜깜해지고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 업무도 못보고 화장실만 들락거렸어요.
뭘 하고 있는지 정신이 없더라구요.
대처
결국 약을 사먹고 나서야 진정이 되었고 저녁은 맑은 죽으로 먹었습니다. 위가 아직도 얼얼합니다. 맵부심 다신 안부릴려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