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왜 같은 실수를 반복할까요...ㅠ
사실은 증상이 없어서 증상보스글을 못 쓰는 게 제일 베스트이거늘...
저는 야근하면 저녁을 먹고 집에 오는데요. 일찍 저녁을 먹고 늦게까지 일하다 보면, 집에 도착하면 넘 출출해요. 근데 마침 옥수수가 집에 있더라고요. 2개!
돌 보듯이 하고 내일 먹었어야 했거늘... 그냥 냅다 먹었더니... 소화가 잘 안 되고, 더부룩했어요. 후회해봤자 이미 늦었고...
생각이 있었으면 소화시키고 몇 시간 뒤에 잤어야 했는데... 요새 계속 늦게 잤더니 넘 졸려서 그냥 바로 잤어요..🥲
다음날 속이 넘 쓰리고 위액이 올라오는 느낌이 생경했네요
이게 연타로 몇 번 반복되면, 빈속에도 속쓰리는 상황이 오더라고요. 다 아는 패턴인데... 무시했더니.. 속이 뒤집어지더라고요. 😂
따뜻한 차 많이 마시고, 아침 채소찜 먹었어요. 또 양배추를 많이 먹었어요. 그랬더니 좀 괜찮아졌어요!
양배추가 특히 좋아요. 아침 채소찜에도 넣어 먹었고, 채 쓸어서 오후에도 계속 주워먹었어요!
예전에는 하루이틀, 삼사일 정도는 괜찮았는데... 요새는 조금의 간식도 바로 반응이 오네요. 그냥 내 몸에 맞춰 식생활을 적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