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안좋은 음식을 먹어도 배가 아프고 화장실을 여러번 가게 되네요.

언젠가 부터 조금만 긴장을 풀어도 속이 안좋아 지는 것 같습니다.
이 긴장을 푼다는게 다른게 아니에요. 
그저 평소에 일반적으로 먹던, 속을 불편하지 않게 하던 식사들 대신 예전에 좋아했지만 지금은 속을 불편하게 해서 예전처럼 자주 먹지 못하는 음식들을 먹는 것을 말하는 것이죠,.
튀김류이든, 밀가루 면, 빵, 아니면 매운 음식들로 대표되는 것들이죠.
그래도 초창기엔 매일 먹지만 않으면 괜찮았는데 이제는 먹을 때마다 속이 불편해 지네요.
이제는 속만 더부룩 하고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 아니라 윗배가 아프기 시작하네요.
게다가 가끔은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며칠전에는 화장실을 하룻동안 4번이나 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엔 하루에 한번이 전부 였거든요. 
다행히 배가 아픈 것도 화장실을 가고 싶은 것도 정말 급하게 아프거나 가고 싶은게 아니어서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큰 불편은 겪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점점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횟수가 줄어들 수 밖에 없어지는 것 같아요.
증상이 조금 덜 할 때는 배가 아픈 것을 감수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먹을 것이냐 아니면 그냥 맛은 좀 덜하지만 속이 편한 밥을 먹느냐를 고민했는데요.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만 먹을 것이냐 이주일에 한번만 먹을 것이냐를 고민하게 되네요.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한달에 한번이나 될까 말까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속이 좀 좋아지는 방법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좋아하는 음식 스트레스 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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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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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철
    튀김류도가 면 매운 음식을드시면 누구나화장실은 자주 갑니다
    이런 음식은 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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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모닝닝
    윗배가 아픈거면 위염인데 설사를 많이 하긴하네요 내과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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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총총
    나의 속이. 아무거나 막 먹어도 되는게 아니고 좋은 것만 먹도록 고급져지고 있구나.
    나는 몸에 좋은거 잘 먹어야 하는 사람이 되었구나 하고 먹는것 하나도 가려서 먹자고 생각해 주시면 어때요? 
    내가 나를 소중히 대하는 사람이 되시면
    님의 속이 편안함으로 보답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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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NDDAM
    건강 챙길려면 식단 조절해서 위에 부담 안되는 음식 위주로 식사를 해야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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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정미
    맛있지만 속이 불편한 음식은 멀리 하는 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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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수
    화장실을 네번이나 가면 정말 안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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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UALB5g9b
    위도 장도 예민하신 것 같아요. 익숙하고 속 편안한 음식 위주로 드시는게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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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xKFRiAC
    저도 예전엔 튀김이나 밀가루 음식을 자주 먹었는데, 지금은 먹고 나면 바로 속이 불편해져요.
    윗배 통증까지 생기면 정말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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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지런한일꾼
    저도 비슷해서 기름진것들은 거의 안먹으려고 노력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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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잘 쉬어주는 것도 중요해요. 충분한 휴식이 회복을 앞당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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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5NOVFF1Zo
    위가 아프면 화장실을 
    가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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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춘이
    자극적인 음식은 무조건 피하셔야겠어요
    건강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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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진찐
    나이들수록 내장기관들도 나이 드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