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위염과 함께한 삶

평생 위가 좋지 않아서 위장병도 심하게 걸려봤고 심할 때는 위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적도 많습니다. 위장병이 심할땐 모임 여행도 취소한 적이 많고 업무가 과중해서 스트레스가 심하면 위장병이 심해셔 음식 섭취가 어렵습니다.

조금만 과식을해도 두통이 올 정도로 위가 아파서 일단 밥은 항상 많이 먹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리고 외식을 할 때는 혹시 모를 과식을 대비하여 위장약도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해외여행을 가면 좋다는 위장약은 다 사서 오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들수록 위염은 더 심해져서 요즘에는 술은 아예 먹지도 않고 고기왼 같은 소화잘 안되는 음식은 거의 먹지 않고 채식 위주로 살고 있습니다. 저녁은 샐러드를 먹고 만보걷기 등의 운동을 매일 하는 등 생활습관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굉장히 불편하긴 해도 속이 편한 것이 더 우선이라 식이요법을 조절했더니 통증이 덜한것 같습니다. 매번 건강검진 때마다 위염이 나오고 있는데 올학 건강검진에는 관리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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