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속이 좀 쓰리다는 느낌이었어요
참을 수 있을 정도였고,
신경쓰이기는 했지만 일상생활에
큰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러다 속쓰림이 지속되고
불편하다는 느낌이 들어 동네병원을 찾았는데
위내시경을 해보자고 하더라고요
내시경 했을때 내면이 붉어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라는 진단을 받았고
처방받은 약으로 괜찮아지는듯 했지만
증상은 점점 더 심해지고 다양해지는것 같습니다
-우선 쓰리기만 했던 속이
울렁거림과 메스꺼움,
입덧할때와 비슷한 소화불량 증상
-참기 힘든 속쓰림으로 일상생활 어려움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때 바로 반응이 생김
특히 맵찔이가 되어버림
단순 위염진단에서 위궤양 진단도 받으니
점점 무섭더라구요
처방받은 약을 먹는 일을 소홀히 하지않게 되었고
이제 증상이 보인다 싶으면 바로 병원가서
내시경해서 체크해보거나
건강검진에 민감해지게 되었어요
위염과 위궤양이 방치하면
위암으로 발전할수 있다고 하니까 소홀하지 못하겠더라고요
암이라는 것이 예전과 달리
자극적인 식습관을 갖고있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요즘 젊은 사람에게도
흔히 발생하고 있고
진행이 젊은 층에게서 더 빠른 양상이라고 하니까
더 조심스러워지는것도 있는것 같아요
-스트레스를 덜 받으려고 노력합니다
마음가짐이 내마음대로 먹는 일은 쉽지않지만
명상이나 좋은 글귀를 읽음으로 내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무리한 운동은 힘들지만 적당한 산책으로
신체 리듬을 끌어올리는 일은 누구나 할수 있어
시간이 나는대로 틈틈히 걷는것으로 운동시간을
채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보걷기나 엘베대신 계단오르기
-음식을 조절합니다
과식을 하지않도록 노력하고 술을 마시는것을 조절하고 짜거나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먹는것이 가장 자극이 빨리 나타나므로 이걸 줄이는것이 관건인것 같습니다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합니다
가족력도 있어 염려되기도 하지만
요즘 발병에는 나이가 중요치않기 때문에
2년에 한번씩 나라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은
무조건 챙기려고 노력하고
거기에 플러스 우려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추가로 결제해서 함께 검사를 받고
결과를 보며 추적관찰합니다
젊어서의 건강은 그냥 주어지는것이었으나
나이들면서 건강은 손이 쥔 모래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욕심껏 움켜쥔다고 많이 가질수 있는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손바닥에 아무렇게 방치하면 바람에 날려 사라지는 모래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위염이 위궤양이 되지않도록
열심히 관리하려 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해
건강을 잃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합시다
오늘도 좋은하루 감사하는하루 최선을 다 하는 하루를 보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