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ㅠㅠ너무 힘드셨겠어요
증상)
먹을 때는 정말 맛있게 잘 먹었고 별다른 이상은 없었어요!
저녁먹고 한 9시쯤부터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나중에는 배가 꾸르륵거리면서 갑자기 화장실을 여러 번 가게 됐어요.
결국 설사를 3번 정도 했고...
배가 아프다가 조금 나아지고를 반복했어요.
심하게 식은땀이 나거나 어지럽진 않았지만 설사하고 나서는 배 자체는 괜찮아졌는데
소화가 잘 안 되니까 막 토도 할 것 같고.. 속은 불안한 느낌이 몇 시간 가더라고요.
직전 먹은 음식)
정말 몇 달 만에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집에서 고기와 함께 김치를 같이 구워서 먹었어요.
제가 고기를 좋아해도 삼겹살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날은 대패삼겹살을 선물로 받아서 구웠거든요.
오랜만이라 그런지 먹을 땐 맛있게 먹었어요.
그렇다고 과식하진 않았고요.
적게 먹었어요.
10점도 안 먹은 것 같은데요.. 거기에 밥은 한 네다섯 숟가락 정도 먹은 것 같아요.
상황, 장소)
저녁 식사로 삼겹살을 먹고 집에서 쉬고 있었어요.
식사 직후에는 괜찮았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서부터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안 먹던 삼겹살을 갑자기 먹어서 위장이 놀랐을까요?
김치까지 같이 구워 먹고 밥도 먹고..
적은 양이어도 기름 진 음식에 탄수화물이라 그랬는지..
설사 복통 소화불량 3세트를 다 경험한 곳이 집이라 정말 다행이었어요.
아직도 참 의문이네요ㅠㅠ
삼겹살 같이 먹은 가족들은 괜찮은데 저만 그랬거든요.
대처)
지사제를 먹어야 하나 잠깐 고민하다
설사 하고 나니 배는 진정되길래 계속 불편한 속 때문에 소화제 먹었어요.
따뜻한 물도 조금 조금 마셔줬고요.
그래도 제가 과식한 게 아니어서 그런지 약 먹으니까 괜찮아졌어요!
다음날에도 괜찮았었고요.
그리고 그날 먹은 소화제가 마지막 남은 소화제였는데..!
소화제는 정말 필수 비상약이란 생각이 들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