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변감 때문에 고생하셨군요. 맞아요,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아무래도 잔변감이 생길수밖에 없죠 ㅠㅠ
1 증상
갑자기 변의가 와서 변기에 가서 앉았는데 평소보다 무른 변이 쏟아지듯 나왔어요. 그런데 어느정도 보고 나서 일어나려는데 자꾸 덜 눈 느낌이 나면서 잔변감이 있더라구요. 더 마렵거나 하진 않았는데 뭔가 항문 입구에 걸려있는 느낌이었어요. 그게 변인것 같아서 조금 더 앉아있으면서 마져 나오길 바라며 계속 힘을 주었지만 나오질 않았습니다.
2 직전 먹은 음식
오랜만에 돼지껍데기 구이를 시켜서 콩가루에 찍어서 파김치랑 같이 먹었어요. 쫄깃하고 고소했지만 꽤나 질겨서 턱이 아파 많이 씹지 않고 그냥 넘긴게 화근이었나 싶어요. 그거 먹고 나서 사이다 한캔 마셨는데 잠시후에 폭풍 변의가 오더니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3 상황/장소
집에서 돼지껍데기 구이를 먹고 좀 느끼하길래 냉장고에서 사이다 한캔을 따서 마셨어요. 그러구서 폰을 보며 쉬는 중 갑자기 변의가 와서 화장실에 갔다가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4. 나의 대처
한참을 앉아서 잔변감이 제거되길 기다렸지만 아무리 힘주며 기다려도 나올 생각이 없어 너무 오래 앉아있는것도 좋지 않은 거 같아서 그냥 포기하고 일어났어요 그리고 씻는데 항문 입구에 말랑하고 동그란 뭔가가 만져지더라구요. 설마 변인가 해서 놀랐는데 그런 질감은 아니고 작은 풍선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따뜻한 물에 씻고나서 방으로 와 거울을 비쳐보았는데 항문 입구에 살점이 작게 부풀어 있었어요. 설마 치칠인가 하고 너무 걱정이 되더라구요. 이런 적이 처음인데 주변 어르신 중에 치질 걸리신 분이 꽤 있어서 혹시나 했어요. 그래서 AI에게 증상을 문의했더니 통증이 없으면 다행히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다고 했어요. 그나마 안심하고 시키는대로 뜨거운 물에 좌욕을 하고 항문에 자극을 주는 일을 피했습니다. 다행히 다음날은 변의가 없어 가능한한 변을 볼때 힘을 주지 말라고 하는건 이행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녁에 씼을때 보니 사라져있더라구요. 놀랐었는데 얼마나 변을 보려고 억지로 힘을 주면 안좋은건지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건강한 변을 볼 수 있는 음식을 가려먹고 변을 볼때 너무 힘을 주며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