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총총
정답! 정답! 물을 좀 더 마시고, 가볍게 스트레칭. 밥 먹고 바로 앉아 있지 말고 10~20분 정도라도 움직여야겠다고. 이거 완전 정답이잖아요. ^^ 대박! 둥자님 정답 잘 찾으시네요. 잔변감이 똑순이 둥자님한테서 도망가겠어요.
잔변감은 화장실을 다녀왔는데도 장 안에 뭔가 남아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이에요. 변은 분명 본 것 같은데 아랫배가 개운하지 않고, 다시 화장실에 가야 할 것 같은 찝찝함이 계속 남아 있어요. 배에 가스가 찬 느낌도 들고 괜히 신경이 예민해지기도 해요. 심한 통증은 없는데 은근히 계속 의식돼서 일상에 집중하기가 좀 힘들어요.
증상이 있었던 날을 떠올려보면 직전에 먹은 음식은 자극적인 음식이 아니었어요. 흰쌀밥이나 잡곡밥에 채소 반찬, 단백질 위주의 비교적 건강한 식단이었어요.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인스턴트는 피하고 있었고, 나름 장 건강 생각하면서 먹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게 왜 이러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상황을 보면 식사 후 행동이 문제였던 것 같아요. 밥을 먹고 나서 바로 움직이기보다는 그냥 앉아서 휴대폰을 보거나 누워서 쉬는 시간이 많았어요. 집이나 카페처럼 계속 앉아 있는 장소에 있었고, 몸을 거의 안 움직였어요. 소화가 잘 되려면 어느 정도 움직임이 필요한데 그게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나의 대처는 우선 원인을 생활습관에서 찾는 거였어요. 억지로 다시 화장실을 가기보다는 물을 좀 더 마시고, 가볍게 스트레칭하거나 집 안을 조금이라도 걸으려고 했어요. 다음부터는 밥 먹고 바로 앉아 있지 말고 10~20분 정도라도 움직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건강식만 챙기는 것보다 먹고 난 뒤의 행동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 경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