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닝닝
고구마죽 신기하네요! 맛나겠어요 좋은 오후 보내세요
보통 6시 이전에 저녁을 먹는데 일정 관계로 전날 밤에 늦게 저녁을 급하게 먹먹었어요.반찬도 별로 없고 배가 고파서 남아 있던 도너츠와 냉동실의 떡을 데워 먹었습니다. 그랬더니 속이 좀 막힌듯한 느낌이었고 다음날 아침에도 속이 더부룩했습니다.
다음날 지인들과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미룰 수 없어서 식당에 갔습니다. 한정식 집이었는데 전채요리로 샐러드류와 죽이 나왔어요.
그런데 죽의 색이 특이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고구마죽이라고 합니다. 고구마로 죽을 하는지 처음 알았어요.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조금 떠먹어 보니 꽤나 달고 고소한 게 맛있었어요. 고구마죽을 먹으니 소화가 잘 되더군요.